개인 신용도 인공지능이 평가한다.
최근에 뉴스에 나온 것을 보다보니 인간을 대체할 수 있어 향후 몇년내에 사라질 직업과 더 각광을 받을 직업의 분류라는 것이 있던데 ...
이제는 개인 신용도 인공지능이 평가하고 분류한다고 한다
어찌 보면 인간의 주관적인 평가가 아닌
(뭐..지금도 역시 데이터가 우선이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하는일에 감정적인 부분이 빠질수는 없을 것이다)
순수하게 데이터로만 평가한다는 것이
인간이 판단하는 것 보다는 장래에 발생할 수 있는 손해부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비즈니스적인 부분이나 채권관리 부분에서는 유리할 수도 있겠다 여겨졌다.
가장 반가워 할만한 곳은 역시 은행이나 보험사 등의 금융권이 될것인데
고객의 신용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예측해야만 연체율이나 부도율을 낮출수 있어 더 많은 수익율을 바랄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채권관리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사실 채무자들의 신용도가 정말 중요한 판단 요건이 되기는 하는데
인간을 등급으로 나누어 너는 대출 연체도 없고 금융거래도 깨끗하니 몇등급 너는 대출 연체도 있고
이곳저곳의 불량부분이 많으니 몇등급 이라고 마치 소나 돼지의 등급을 매기는 것 같이 분류되는 것을 보면 가슴속이 안타까울 때가 많다.
(한때 나 역시 아무런 연체도 없고 대출이나 빚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2등급으로 분류되고 있었는데
왜 이런 등급을 받는 건지 은행측에 확인해보니
뜻밖에도 오랜 저금이나 예금등을 유지하고 있는 것 말고 특별한 금융거래 '부모님의 영향으로 할부나 카드거래를 지양하다보니' 가 없어서 신용등급을 더 높게 평가할수 없다고 하여 당황한 경험이 있다. 뭐..물론 몇년 뒤에 1등급을 받을 수 있기는 했는데
이상한것은 그렇다고 특별히 이전과 다른 금융거래를 하지 않았는데 등급이 올라 갔다는 건데 그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지금 현재 사람이 하고 있는 신용평가를 인공지능이 한다면 정말 냉정하게 평가가 될터인데
악의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순간적인 문제로 인하여 신용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손을 벌려볼 기회조차 잃어버리지 않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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